영·호남 기술기업 성장 위한 500억 원 특구펀드 조성
- 작성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 작성일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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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기술기업 성장 위한 500억 원 특구펀드 조성
초기단계의 기술기반 지역기업 집중 투자로 혁신성장 견인
- 운용사 선정 사업설명회 6월 18일 개최, 7월 4일까지 제안서 접수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 이하 ‘특구재단’)은 길어지는 고금리 기조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을 극복하고 특구 내 기술투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500억 원 이상 규모의 신규 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ㅇ 특구재단은 ‘22년 발표한 제5차 연구개발특구펀드 계획에 따라 성공적으로 조성한 1호(’22년, 606억 원)와 2호 펀드(’23년 400억 원)에 이어, 3호 펀드를 조성하고 영·호남 권역의 광역특구와 강소특구 내 기업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 참고 : 제5차 연구개발특구펀드 로드맵 >
분류 |
제5-1차 |
제5-2차 |
제5-3차 |
제5-4차 |
펀드명칭 (가칭) |
연구개발특구 지역혁신펀드 |
초기 중부권 특구펀드 |
초기 영·호남권 특구펀드 |
특구 스케일업 펀드 |
결성총액 |
확정 606억 원 |
확정 400억 원 |
계획 500억 원 이상 |
계획 1,000억 원 이상 |
투자대상 |
연구개발특구 전체 |
중부권 연구개발특구 |
영호남권 연구개발특구 |
연구개발특구 전체 |
기술사업화 기업 |
초기 기술기업 |
초기 기술기업 |
스케일업 기업 |
□ 이번 신규 특구펀드는, 영·호남권 특구지역에 위치한 기술 기반 초기 기업의 혁신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영·호남권 특구지역 내 기술기반 기업, 초기단계 지역 기업, 국가전략기술*과 환경‧사회 등 임팩트 분야** 관련 공공기술을 사업화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한다.
*「국가전략기술 육성방안」(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22.10월)에 따른 국가전략기술(관련 법령에 따른 기술 변경 시 반영)
** 제70차 UN총회(’15) 의제인 지속가능한 발전(UN-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17대 목표 달성을 위한 기술 분야
□ 그간 특구재단은 2006년 대덕이노폴리스 특허기술사업화 투자조합을 시작으로 올해 4월까지 총 10개의 특구펀드를 결성하였고,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춰 230개사에 총 3,915억 원을 투자하여 지역 기술기업의 자생적인 혁신성장을 견인해 왔다.
□ 이번 신규 특구펀드의 운용사 선정 공고는 6월 13일 오후부터 시작하여, 7월 4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하고 7월 중 선정평가를 완료할 계획이다.
ㅇ 이를 위해 특구재단은 국내 벤처캐피탈을 대상으로 6월 18일 대전 신세계 엑스포타워 18층 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공고내용은 특구재단 홈페이지(www.innopolis.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특구재단 강병삼 이사장은 “경색된 벤처투자 시장이 계속되며 기술기반 기업이 자금난에 직면한 지금, 수도권에서 멀어질수록 투자시장에서 소외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특구재단은 지역 맞춤 펀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기술력을 보유한 지역 내 유망 초기기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