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연구개발특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인공광합성 기술로 기후테크 사업화 본격추진!
- 작성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 작성일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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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연구개발특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인공광합성 기술로 기후테크 사업화 본격추진!
- 기후변화 대비 KAIST의 인공광합성 원천기술 사업화를 위해 하나은행-카이스트홀딩스가 출자한 연구소기업 설립! -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 이하 ‘특구재단’)은 카이스트홀딩스(대표 차정훈)가 출자한 제1호 연구소기업*인 ㈜인공광합성연구소의 등록이 완료되었다고 21일 밝혔다.
* 연구소기업 : 공공연구기관 개발기술의 직접사업화를 위해 자본금의 10%이상을 출자하여 연구개발특구 내에 설립하는 기업
□ ㈜인공광합성연구소(대표 노경섭)는 한국과학기술원(이하 ‘KAIST’)이 보유하고 있는 인공광합성 관련 특허기술과 하나은행의 ESG 자본을 결합하여 설립된 자본금 45.9억원의 초대형 합작투자형 연구소기업이며, 인공광합성 기술을 활용하여 2050년 탄소중립 달성과 인류 난제인 기후위기 해결이라는 목표를 담아 설립하였다.
ㅇ 지난 2022년 2월, KAIST는 하나금융그룹과 기후변화 문제 해결 등을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이를 통해 하나은행에서 인공광합성 사업화를 위해 총 100억의 금액을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 이번 사업화 대상기술인 ‘인공광합성’ 기술은 식물의 광합성 원리를 모방하는 기술로, 태양에너지를 원천으로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한 뒤 여러 유용한 물질로 업사이클링* 하는 기술을 의미하며 온실가스 문제를 해결할 중요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 업사이클링 :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새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일체의 행위
□ 또한, ㈜인공광합성연구소는 중장기적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게임 체인저 기술 개발을 위해 ①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전환하는 분야와 ② 이산화탄소를 포집·저장(CCUS)해 수소 등의 유용물질로 변환하는 분야의 관련 기술을 융합하는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 CCUS : 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의 약자로, 이산화탄소와 같이 대기 및 화석연료 등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포집하여 저장, 전환하여 사용하는 기술
□ 이번 ㈜인공광합성연구소의 설립을 위해 특구재단과 카이스트홀딩스는 기술 실용화를 위한 시장 및 사업화 분석 기반의 기업 초기 비즈니스모델 개발 및 추후 실증을 위한 파트너링 연계 등을 지원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인공광합성 분야의 기초/요소기술 사업화를 위한 전문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 특구재단 강병삼 이사장은 “이번 ㈜인공광합성연구소의 설립은 특구의 우수한 공공기술을 활용하여 다가오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술사업화를 연계한 의미있는 성과”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기업의 성공적인 실증사업화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