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34조 규모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산학연 협의체 출범 !
- 작성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 작성일 202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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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재단, 34조 규모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산학연 협의체 출범 !
- 특구기술활용, 세계 1,2위 바이오플라스틱 대기업과 탄소중립 신산업 육성 -
- CJ, 스타벅스, SKC, 동원시스템즈, 현대EP 등 참여 순환경제 지원체계 구축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 및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 이하‘특구재단’)은 11월 29일(화) 한국과학기술회관 아이리스홀에서 「강소연구개발특구 바이오플라스틱 미래테크포럼 출범식」을 개최했다.
ㅇ 이날 포럼에는 지역특화 우수기술의 실증 및 사업화를 통한 바이오플라스틱 분야 신산업 선점ㆍ육성을 위하여 특구재단 주도로 출범하였으며,
ㅇ 전 세계 바이오플라스틱 분야 1, 2위 기업인 네이처웍스, 토탈코비온 등을 비롯하여 CJ제일제당, 스타벅스, LG화학, SKC, 현대 EP, 동원시스템즈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도 참여하였다.
ㅇ 또한, 국내 바이오플라스틱 인증시험 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인천대학교,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 바이오플라스틱협회 및 인천특구 기업인 에코패키지솔루션 등도 참여하여 생산부터 사용, 처리까지 바이오플라스틱 산업의 전주기 공동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 앞으로‘강소연구개발특구 바이오플라스틱 미래테크포럼’은 △ 바이오플라스틱 순환기술(재활용, 퇴비화, 혐기성 소화) 실증화 △ 바이오플라스틱 분야 특구기업의 공동연구 및 시장진출 지원 △ 산업에 대한 제도개선 및 정책 제언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 이날 출범식에서는 인천대학교 강동구 교수의‘생분해바이오플라스틱 처리 고도화 기반 바이오 가스 생산’기술이 소개 되었으며
ㅇ 인천대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 ‘생분해플라스틱 바이오가스화 실증 연구시설’을 활용하여 연구개발특구의 신기술 실증특례제도를 활용 기술적 시험 및 검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ㅇ 신기술 실증특례의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국내외 대기업이 생산하는 원료를 바탕으로 특구기업이 친환경 플라스틱 빨대를 생산하고,
ㅇ 생산된 빨대를 특구 내 스타벅스에서 사용·소비 및 수거하여 유기성 폐자원과 혼합하여 발생한 바이오가스 인천대학교 기숙사 등에서 소비할 계획이다.
□ 이승진 CJ제일제당 경영리더는 “생분해 소재를 음식물 쓰레기 등 유기성 폐자원과 함께 퇴비화 하거나 여기서 발생되는 바이오 가스 에너지를 사업화 하는 방향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는 큰 흐름이다” 라며, “이번에 정부, 학계, 산업간 포럼이 발족되면 향후 친환경플라스틱 산업생태계 활성화에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고,
□ 에코패키지솔루션(EPS) 김지훈 대표는 “생분해성 폐플라스틱의 바이오가스화를 위해서는 전처리 기술이 필수적이며 인천대학교 바이오가스화 기술과 우리의 전처리 기술을 융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를 통해 폐기물 감축과 더불어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통한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최종 처리에 대한 새로운 모델을 포럼과 함께 제시 하겠다”라고 밝혔다.
□ 본 포럼 출범을 진두지휘한 특구재단 강병삼 이사장은 ‘이번 포럼 출범은 연구개발특구 뿐만 아니라 과기부 차원에서도 민관협력을 통하여 신기술 실증ㆍ검증부터 시장진출까지 협업하는 최초의 사례가 될 전망이다’면서 ‘포럼이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조직이 되기위하여 산업기술 연구조합으로 확대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