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특구 스타트업 국내를 넘어 전세계로 진출시킨다 !
- 작성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 작성일 2022-11-04
- 조회수 1,561
특구재단, 특구 스타트업 국내를 넘어 전세계로 진출시킨다 !
- 플러그앤플레이, 텐센트, 케이레츠 포럼 등 다수 해외 투자자 참여 -
- 80여개 대·중견기업 참여로 특구 기술 스타트업의 투자 생태계 확장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 및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 이하‘특구재단’)은 11월 3일(목)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 2관에서 실리콘밸리 기반 투자자(케이레츠포럼, 플러그앤플레이 등) 및 국내‧외 70여개 대·중견기업 및 투자기관이 참여하는‘2022 연구개발특구 혁신기업 통합 IR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ㅇ 이날 대회는 이태원 사고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시간을 갖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대회장 출입구 안전요원 배치 및 철저한 사전 안전점검 등 안전조치를 강화하여 진행되었다.
□ 본 대회는 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을 통해 발굴·육성된 초기 스타트업들이 국내외 투자자 및 대·중견기업과의 시장 가능성 검증 및 협력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작년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기업 대상으로 처음 개최되었고 올해는 광역연구개발특구(이하 ‘광역특구’)까지 포함한 전국 19개 연구개발특구*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 (광역특구) 대덕, 광주, 대구, 부산, 전북 (강소특구) 안산, 김해, 진주, 창원, 포항, 청주, 구미, 서울 홍릉, 울주, 나주, 군산, 천안·아산, 인천 서구, 춘천
ㅇ 또한, 작년 8개 기업에서 119억의 투자를 이끌어낸 데 이어, 올해는 특구 내 유망 기술기업, 투자사 및 대중견기업의 참여가 더욱 확대되었고,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 투자사들이 심사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ㅇ 세부 프로그램으로 작년 대상 수상 기업의 사례 공유*, 국내 유수 투자사(AC, VC, CVC)들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패널토론** 등 이날 참여한 특구 초기창업기업 관계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연들도 진행되었다.
* 울주 강소특구 ㈜프록시헬스케어, 작년 70억원 투자유치 및 대기업 협력 성사
** 권오형 퓨처플레이 대표, 임태희 롯데벤처스 상무, 이종훈 엑스플로(GS CVC) 대표, 이승룡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오픈이노베이션 총괄
□ 당일 현장에서 진행된 각 특구별 경선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된 10개 기업에 대한 심사결과, 혁신성 부문에서는 경남 창원특구의 에덴룩스1), 기술성 부문에서는 서울 홍릉특구의 큐어버스2)가 각각 1위를 차지하여 과기정통부장관상을 수여받았고, 그외 8개 기업은 각 최우수상, 우수상에 해당하는 특구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1) 시력개선용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
2) 저분자 화합물 기반 난치성 뇌질환 치료 글로벌 신약 후보물질 개발
ㅇ 한편, 이날 대회장에는 오픈이노베이션 라운드테이블이 마련되어 45개 특구 유망기업과 70여개 투자사, 대중견기업 관계자들이 1:1로 향후 협력 가능성에 대해 심층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고, 19개 기업 부스도 설치되어 적극적인 홍보가 진행되었다.
□ 美 실리콘밸리 기반 투자자 연합인 케이레츠포럼(Keiretsuforum) 정남호 한국 대표는 “대상을 수상한 기업에게 케이레츠포럼이 주최하는 전세계 55개국 대상 투자유치 대회 참가 자격을 부여하겠다”고 하였고, 구글, 페이팔 등 글로벌기업을 배출한 美 창업보육기관(AC)인 플러그앤플레이의 데이비드 김 한국 총괄이사도 “연구개발특구 초기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 특구재단 강병삼 이사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특구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국내외 대·중견 협력채널 뿐만 아니라, 글로벌 유수의 VC가 참여하는 IR 경진대회라 더 뜻깊게 생각 한다” 면서 “앞으로 특구재단은 특구만의 기술 스타트업 육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