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로 사회문제 해결방안 모색, 가시적 성과 속속 !
- 작성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 작성일 2022-11-03
- 조회수 1,262
과학기술로 사회문제 해결방안 모색, 가시적 성과 속속 !
-대전市-특구재단, 공공기술이전·지역 실증「과학기술기반 지역사회문제해결 공동 성과공유회」개최-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 이하“특구재단”)은 11월 8일 「과학기술기반 지역사회문제해결 공동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 동 성과공유회는 대전시와의 협업을 통해 의미있는 결실을 맺고 있는 사회문제해결형 지원사업의 성과를 종합하고, 대전시 유관기관별 우수사례 발표 및 전문강연을 통해 향후 협업방향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 특구재단은 2019년부터 대전광역시와 공동으로 「공공기술연계 사회문제해결 R&BD 지원사업」을 협력해왔다.
○ 본 사업은 대덕특구 데이터·AI 기술 기반으로 시민과 공무원, 연구원, 기업 등이 창의적 아이디어로 사회문제를 함께 모색하며, 지역 내 사회문제 발굴·해결을 위해 지역기업의 출연(연) 및 대학이 보유한 공공기술을 이전받아 대전시가 제공한 장소에서 실증을 추진하는 지역의 산학연관의 공동협력 형태로 추진된다.
○ 올해 지원사업은 대국민 공모전(6월), 전문가 워킹그룹(9월), BIZ아이템 경진대회(10월) 등 체계적인 사전기획으로, 총 13건의 과학기술 기반의 사회문제 아젠다와 2건의 비즈니스 아이템을 도출하였다.
○ 동 사전기획을 통해 도출된 아이템은 2022년 사회문제해결형 R&BD 지원사업*으로 연계되어, 과제 선정시 연간 최대 2억원의 제품화·양산화 등 기술사업화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 공고기간 : `22.10.19~11/18(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사업공고 참조)
□ 본 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대전 시민 등이 직접 참여하여 1,062건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였으며, 올해는 312건이 추가발굴되었다.
○ 발굴된 사회문제는 연간 80여명의 사회문제·과학정책·연구자·기술사업화 전문가 등 다양한 혁신주체가 참여하였으며, 대전소재 기업 총 44개社를 대상으로 44건의 비즈니스 모델(BM) 수립과 총 26건의 공공기술이전이 완료되었다.
□ 사업운영이 3년차에 접어들면서 대전시민의 생활안전, 교통 등 일상 곳곳에 적용되어, 그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 2019년 보노아이씨티는 공원 및 주차장 등에서 발생하는 범죄 및 안전사고 해결을 위해 한밭대학교 기술이전으로 위급상황 음성을 AI 카메라가 인식, 관제센터 전송-소방·경찰 연계가 이루어지는 구조시스템 구축 과제를 수행, 대덕구 및 유성구의 실증장소 제공을 통해 중리동 만남어린이 공원, 궁동 활골 어린이공원에 적용되었으며,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선정되어 판로 및 상용화 기반을 마련했다.
○ 2020년 프리시젼바이오는 감염병의 위협으로부터 시민 안전확보 및 확산방지를 위해 코로나 19 신속진단용 항원키트를 개발, 국내 식약처 및 일본, 유럽 등 세계로 판로를 확대하였으며, 대전시에 2억원 상당의 코로나 진단기기를 기탁하는 등 공유가치 창출의 사례를 만들기도 하였다.
○ 2021년 노타는 대전 내 빈번하게 발생하는 정체 및 사고 등 교통문제 개선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원 기술이전으로 영상분석기반 교통흐름 최적화 시스템 과제를 추진, 해당기술을 활용하여 2022년 국토부 스마트시티 사업자*로 선정되어 대전 내 어린이 보호구역에 AI 안전 횡단보도를 설치하는 대규모 실증사업을 추진 중이다.
* 노타 컨소시엄이 국토교통부「2022년 스마트시티 기업주도형 혁신기술 발굴」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대상 지역인 대전시와 공동 참여기관인 네이버 시스템이 1년간 국비 15억원, 민간투자 3.75억원으로 총 18.75억원 규모의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 또한, 특구재단은 대전 내 사회문제해결과 기업의 사업화 지원을 수행하는 유관기관 간 ‘과학기술기반 지역사회문제해결 협의회’를 운영하여, 기업의 후속지원 연계 및 성과 확산 등을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 동 협의회는 6개 기관(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과학산업진흥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사업 효율성 제고, 지역기업 연계지원 강화를 통한 기술사업화 성과확산을 목적으로 운영 중이다.
□ 특구재단 강병삼 이사장은“다양한 혁신주체의 창의적 아이디어로 지역사회문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공공기술기반의 특구육성사업 연계를 통해 지역기업의 성장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실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