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라북도, 한국식품연구원 농생명·식품 분야 기술사업화 협력을 위한 MOU 체결
- 작성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 작성일 2022-05-11
- 조회수 573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라북도, 한국식품연구원,
농생명·식품 분야 기술사업화 협력을 위한 MOU 체결
출연연 기술료를 특구의 사업화 프로그램으로 재투자하는 ‘첫 협력사례‘ 창출 -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 이하 ’특구재단’)과 전라북도(지사 송하진) 및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 이하 ’식품(연)’)은 「농생명·식품 분야 기술사업화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5월 11일(수)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 이번 협약은 전라북도의 주력산업인 농생명·식품 분야의 기술개발·확산을 촉진하고 경쟁력있는 기술기업 및 고부가가치 농식품 산업 육성에 긴밀한 협력체계가 필요하다는 공동 인식에서 출발하였다.
ㅇ 전북은 식품(연), 농진청 등 농생명에 특화된 연구개발 혁신기관들이 집적되어 있고, ‘아시아스마트농생명밸리‘,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 농생명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사업도 지속 추진되고 있다.
ㅇ 이처럼 전북이 보유한 우수한 연구역량과 인프라를 농식품 기업들에 적극 연계하고, 급변하는 농식품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술기업을 육성하여 전반적인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목적으로 이번 협약이 추진되었다.
□ 이번 업무협약(MOU)에는 지역산업 육성 전반을 담당하는 전라북도, 국내 유일 식품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식품(연), 공공기술사업화 전문기관인 특구재단이 참여하여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 업무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농생명식품 유망기술 발굴, 기술이전·창업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고, 지역내 농식품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함께 힘을 모을 예정이다.
ㅇ 또한 유망기업 유치, 지원제도 마련 등 인프라 구축과 정보공유, 공동사업 추진 등 상호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 이번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식품(연)의 적립기술료와 전라북도의 지방비를 상호 부담하여 특구의 사업화 프로그램에 연계하는 신규 협력사업이 기획 추진될 예정이다.
ㅇ 협력 사업은 농생명·식품 공공기술을 이전받은 전북특구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과제)를 지원하고, 사업화 성공까지 특구사업(투자, 시험인증, 컨설팅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된다.
ㅇ 이와 같은 협력 사업은 정부출연연구기관의 기술료를 특구재단의 사업화 프로그램에 재투자하는 첫 사례로 타 특구 및 전체 출연(연)으로 확산, 지역 기업의 성장 등 다양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 특구재단 강병삼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주도로 혁신성장을 실현하는 新정부의 국정과제에 부합하는 협력모델로 지역의 과학기술 역량이 산업/기업의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혁신기관 간 협력을 긴밀하게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 전라북도 신원식 정무부지사는 “오늘 자리는 지자체 및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특구재단이 협력하여 기술사업화 촉진을 추진하는 사례로 의미가 있다“면서,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전북특구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식품연구원 백형희 원장은 “한국식품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농생명·식품바이오 분야 특구기업의 사업화 성과창출과 기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서 지역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선순환체계 구축에 기여하여 과학기술 기반 지역자생력 강화의 초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