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서울대와 글로벌 산학 연계 해외진출 기반 개척
- 작성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 작성일 2022-03-10
- 조회수 1,435
특구재단, 서울대와 글로벌 산학 연계 해외진출 기반 개척
특구기업 7개사, 서울대 17개국 해외 공무원 유학생 간 네트워크 구축 -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 이하 ‘특구재단’)은 특구기업의 해외진출 네트워크 구축 기반 마련을 위해 외국 공무원 유학생을 교육중인 “서울대학교 글로벌 R&DB 센터”(센터장 황준석, 이하 ‘서울대 GRC*’)와 협력하여 글로벌 산학연계 정규강좌를 개강했다고 10일(목) 밝혔다.
ㅇ 서울대 GRC는 신흥국 IT 분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IT 정책, 기술개발 전략 등을 전수하는 석‧박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70여개국, 350여명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 글로벌 산학연계 정규 강좌(강좌명 : Seminar on Emerging Technologies)는 매주 화요일 15주간(3학점) 운영되며, 현지국의 공무원 소속인 17개국 19명의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ㅇ 본 과정은 연구개발특구 현황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매주 특구기업 7개사가 순차적으로 자사의 기술 및 제품에 대해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ㅇ 특구기업은 해당 산업분야의 산업 생태계, 자사의 T(기술)-P(제품)-M(시장), 해외 진출 전략 등을 공유하고 수강생(현지국가 공무원)들과 자국의 시장과 수요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ㅇ 이후 남은 7주는 특구기업을 대상으로 자국 진출 전략에 대한 발표, 기업견학, 특구기업-수강생 간 교류․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을 계획하고 있다.
□ 본 강좌에 참여하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1호 연구소기업인 (주)나르마 권기정 대표는 “이번 강좌를 통해 현지국 공무원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현지의 생생한 시장상황을 수강생들과 논의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상당히 기대가 된다.”며, “향후 신흥국 진출전략 수립 시 이번 경험이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 특구재단 강병삼 이사장은 “특구재단은 항상 글로벌 채널 구축에 힘을 쓰고 있다”며, “특구재단이 제공하는 채널을 활용하여 기업이 개별적으로 개척하기 어려운 국가에서 블루오션의 기회를 창출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