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강소특구 혁신성장 IR 경진대회
- 작성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 작성일 2021-11-24
- 조회수 1,147
『제1회 강소특구 혁신성장 IR 경진대회』개최
- 12개 강소특구 지역 예선을 통과한 기술기반 초기 창업기업 23개사 참가 -
- 국내 유수의 대기업·중견기업의 참여로 지속 가능한 사업화 연계도 기대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11월 23일(화)~24일(수), KIST 국제협력관에서 ‘제1회 강소특구 혁신성장 IR*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IR(Invest Relations, 기업활동) : 기업의 투자, 사업적 연계 등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의 전방위 대외 홍보·협력활동으로 일반적으로 “IR”이라 통칭
ㅇ 강소특구는 지역 내 대학, 출연(연) 등 기술핵심기관 중심의 소규모·고밀도 혁신클러스터로 전국에 12개*가 지정되었으며, 지정 1~2년여만에 연구소기업 147개社가 설립되는 등 기술 기반 혁신 벤처기업들이 강소특구로 모여들고 있다.
* (‘19지정) 창원, 김해, 진주, 포항, 청주, 안산 / (’20지정) 구미, 나주, 군산, 서울(홍릉), 울산, 천안·아산
ㅇ 이번 경진대회는 이러한 강소특구의 초기 창업기업들이 자사의 제품과 사업 모델을 투자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되었다.
□ 특히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시그나이트파트너스(신세계 CVC) 등 다수의 대·중견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대회 전반에서 참가 기업과 함께한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IR 경진대회와 차별성을 보여주었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 시그나이트파트너스(신세계CVC),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대웅제약, 경동인베스트, 이노큐브(한독약품 액셀러레이터), 더존홀딩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우정바이오, 마그나인베스트먼트 등
ㅇ 참가 기업들은 경진대회 준비과정에서 각자의 비전과 시장 경쟁력, 진입 장벽 등을 대기업·중견기업 전문가와 함께 점검하고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ㅇ 대기업·중견기업들은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경쟁력에 도움될 지역 기술기업과의 파트너쉽을 확보할 수 있는 창구로서 경진대회 활용하고, 대회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업적 연계를 위한 만남이 기대된다.
□ 지난 6월 스타트업(업력 3년이내), 유니콘(업력 7년이내) 2개 부문으로 구분하여 경진대회 참가 기업을 접수받았으며, 접수된 120개社 기업 중 강소특구 지역 예선을 거쳐 경진대회에 참가할 23개社 기업이 10월말에 최종 선정되었다.
ㅇ 최종 선정된 기업들은 자신들의 사업 분야와 관련이 있는 대기업·중견기업과 1:1 매칭되어 2주간 멘토링 지원을 받아, 목표 시장을 점검하고 자금 유치 전략을 보완하는 등 경진대회 준비 과정을 거쳤다.
□ 본 경진대회는 1일차(23일(화)) 스타트업 부문, 2일차(24일(수)) 유니콘 부문 순으로 진행되었고 참가 기업들은 각자의 사업모델을 10분 간 발표하였으며, 경연 직후 대기업·중견기업 관계자, 벤처캐피털 심사역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의 심사로 순위가 결정되었다.
ㅇ 스타트업 부문에서는 ㈜시프트바이오1)가, 유니콘 부문에서는 ㈜프록시헬스케어2)가 각각 1위를 차지하였으며, 뒤이은 시상식에서 과기정통부장관상과 부상으로 소정의 상금을 수여 받았다.
1) 엑소좀 기반 플랫폼 기술을 활용하여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
2) 바이오막을 생체전류로 분해하여 중증 감염을 개선하는 솔루션 개발 기업
□ 아울러, 경진대회 지역 예선 과정 중 실제 투자 협상이 진행된 ㈜재인알앤피*(대표 고성규)와 벤처캐피탈인 마그나인베스트먼트(대표 박기일), ㈜에스와이피(대표 홍성욱) 간 총 11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식도 진행되었다.
* 서울 홍릉 강소특구 기업으로, 경희대 ‘경구용 천연물 항암 신약후보물질’ 관련 특허기술을 이전받아 천연물 기반 항암제 및 항암보조제를 개발하는 기업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강병삼이사장은 “이번 강소특구 혁신 성장 IR경진대회는 대·중견 혁신기업들이 함께하여 우리기업들의 시장가능성 검증을 병행 하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면서,
ㅇ특히, “우리 특구재단은 오늘 기술기반 스타트업들 시장에서 혼자가 되지 않도록 기업간 전후방 밸류체인 협업의 연결, 대‧중견기업과 만남 등을 적극적으로 찾아 연결하는데 매진하겠다. ”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