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 우수 기술·제품 유럽 진출에 가속도
- 작성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 작성일 2021-11-02
- 조회수 962
연구개발특구 우수 기술·제품 유럽 진출에 가속도
- KIC유럽과 특구기업 유럽진출 협력 MOU 체결 -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 이하 ‘특구재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해외거점인 KIC유럽(Korea Innovation Center Europe, 센터장 황종운)과 연구개발특구 기술기반 제품 및 서비스의 유럽 진출 지원 협력을 위한 MOU를 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ㅇ KIC유럽은 독일 베를린에 소재한 글로벌 과학기술협력의 거점으로, 유럽 현지 전략국가와 국내 산·학·연과의 협력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 코로나19로 인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애로사항에 적극 대응하여 유럽 현지 비즈니스 파트너 및 전문가와의 일대일 화상상담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 추후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면 유럽으로 특구 무역 사절단 파견, 현지 로드쇼 개최 등 협력범위를 확대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ㅇ 금년도에는 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연구개발특구 기술기반 기업 총 5개사를 대상으로 각 기업별 비즈니스 수요에 맞추어 유럽 바이어, 인증·특허 전문가, 공동 연구개발 파트너 등을 발굴, 일대일 화상 상담을 통해 유럽 시장 소프트랜딩을 지원한다.
ㅇ 상담회에 참가한 기업들은 상담회 종료 이후에도 특구재단이 운영하는 다양한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유럽 파트너와의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게 된다.
□ 혁신적, 환경 친화적 촉매 기술을 보유한 대덕연구개발특구 소재 ㈜퀀텀캣의 강신현 대표는 "그동안 팬데믹 상황으로 해외 시장에 제품을 소개할 기회를 찾기 힘들었는데, 특구재단과 KIC유럽을 통해 신뢰도 높은 파트너들과 협업하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KIC유럽 황종운 센터장은 “앞으로도 특구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유럽에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향후 협력에 대한 기대를 표현했다.
□ 특구재단 강병삼 이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급변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가치 사슬 속에서 연구개발특구 기업들이 전략적 위치를 선점할 수 있도록 KIC유럽과 같은 해외 거점 기관과의 파트너십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