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AI 경진대회를 통한 ‘그린뉴딜’정책 선도
- 작성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 작성일 202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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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재단, AI 경진대회를 통한 ‘그린뉴딜’정책 선도
-‘태양광 발전량 예측 AI 경진대회’ 성황리에 종료-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 이하 ‘특구재단’)은 특구 내 기업이 인공지능을 도입하는데 있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태양광 발전량 예측 AI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 특구 내 기업인 ㈜에넨에스가 제공한 개발도상국가의 기상 데이터와 과거 태양광 발전량 데이터를 활용하여, 시간대별 태양광 발전량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이번 대회의 주제이다.
ㅇ 총 1,472개 팀, 1,658명의 인원이 참여하였으며, 대회 기간 동안 48회의 토론이 진행되는 등 참가자 간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각 팀에서 제출한 AI 모델의 평가결과 1위는 ‘우럭이안우럭’, 2위는 ‘Dev-A’, 3위는 ‘Tacomaster’가 차지하였으며, 이들은 “이번 대회에서 실제 기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모델을 개발하는 과정이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 데이터를 제공한 ㈜에넨에스 정우영 이사는 “데이터를 제공하는 일이 쉽지 않았지만, 이번 특구재단이 지원한 AI 경진대회가 인공지능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향후에도 특구에서 추진하는 AI 지원사업이 있다면 참여하고 싶다.”고 의견을 밝혔다.
ㅇ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개발된 태양광 발전량 예측 AI 모델이 적용된 인버터가 실제 개발도상국에 적용될 경우, 전력 수급이 불안정한 지역에 효과적인 에너지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 특구재단은 이번 AI 경진대회가 특구의 스마트화를 통한 기업의 디지털 전환, 신산업․신성장 지원 등 특구의 주요 정책방향과도 부합하여 향후 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 강병삼 특구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AI 경진대회와 같은 산학연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특구 내 기업이 가지고 있는 고민을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기회들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