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 대비 지역산업 위기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 작성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 작성일 2020-11-05
- 조회수 1,792
포스트코로나 대비 지역산업 위기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기업데이터 업무협약 체결 -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양성광, 이하 ‘특구재단’)과 한국기업데이터(대표이사 송병선, 이하 ‘기업데이터’)는 지역산업 위기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위해 11월 4일(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 그동안 많은 정부 정책에서 활용하던 통계 및 실태조사에는 한계가 있었다. 대표적인 한계가 1~2년 시차가 있는 통계지표를 활용한 정책을 수립하거나 통계적 지표의 절대량 부족이 있으며, 이러한 한계의 가장 큰 문제점은 코로나와 같은 각 위험지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다는 점이었다.
ㅇ 코로나19 확산 사태 이후 전 세계적 GDP의 60%에 영향을 미치고 있고, 수요 충격 및 공급 충격 현상을 보이는 기업 또한 증가하고 있다. 단기부채 상환 및 연장, 유동성과 같은 지표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 모니터링의 중요성이 더욱 커져가고 있다.
□ 본 협약의 체결로 특구재단-기업데이터는 ① 공공기관의 사업화를 추진 중인 기술의 기업이전, R&BD 투자 등 수요 발굴 및 상호 추천 ② 공공기술 기반 기술사업화 성공을 위한 수요 발굴 및 빅데이터 기반 협력체계 구축, ③ 연구소기업 등 혁신성장기업에 대한 기술평가 수행 등의 주요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ㅇ 양 기관 협약을 계기로 기업재무, 신용등급, EW*(Early Warning) 인덱스 등을 활용하여 특구별 코로나19 위기대응 모니터링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 EW Index(Early Warning): 기업 차입금, 운전자금 등 실시간 지표기반 지역·산업 조기경보시스템
ㅇ 이번 협약으로 특구재단은 재무정보, 신용정보 등의 데이터 기반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사업화 지원과 혁신성장 분석, 포스트 코로나 산업위기 대응 역량 강화에 활용하고자 한다.
ㅇ 또한, 기업데이터는 특구재단이 발굴한 기업에 대한 기술평가, 해외진출 지원, 신용평가 수수료 감면 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특구재단 양성광 이사장은 “데이터 기반 위기대응 시스템을 구축하는 성공사례가 창출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기업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하고, 이러한 근거를 기반으로 기업지원 분야를 점차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