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특구본부-한국해양대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모아

- 부산특구본부-한국해양대 일자리창출 협력 MOU 체결 -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이하 부산특구본부)는 한국해양대학교에서 배용국 부산특구본부장과 도덕희 한국해양대학교 총장, 김의간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전했다.

 

□ 이날 협약은 2020년 부산특구 육성사업 중 하나인 ‘아이커넥트(I-Connect)’ 사업의 일환인 「프로젝트 Lab」을 중심으로 기업과 학생간에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특구 내 기술사업화 추진 기업의 성장지원 및 애로해결 ▲미래 발전을 위한 산·학 협력적 학생교육 및 현장실습 지원 ▲일자리 매칭 및 고용환경 개선 ▲기술성 및 사업성이 우수한 기업의 공동 발굴 등을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ㅇ 프로젝트 Lab은 기업이 당면한 애로사항을 산·학 공동(기업·교수·학생)으로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며, 이 과정에서 기업은 현안사항에 대한 역량 있는 인재(학생)를, 학생은 전공분야 관련 현업에서역량을 발휘하고 더불어 기업을 가까이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프로젝트 Lab 개요>
ㅇ (관련 사업) I-Connet 사업(부산특구 육성사업) / (수행기관) 한국해양대 산단, 부산산학융합원 ㅇ (운영기간) `20.9 ~ `20.12(4개월) ㅇ (추진현황) 7개社 참여(마이텍, 한라IMS, 케이씨, 와우메탈, 광림마린테크, 해민중공업, 마린라이프) ㅇ (지원사항) 프로젝트별 책임교수 1인 및 학생 7~8명 배정, 학생인건비(1인당 26만원/월) 및 재료비(2백만 원 이내) 지원 ㅇ (기대효과) 기업과 학생 간 일자리 접점 마련을 통해 기업의 애로 해결과 학생에게 기업 정보 획득 기회 제공

 

ㅇ 현재 특구내기업 마이텍, 한라IMS 등 5개社가 프로젝트 Lab에 참여하고 있으며, 10월 중에 2개社가 참여할 계획이다. Lab별로 책임교수 1인과 참여학생 7~8명이 배정되며, 정규 교과과정으로써 올해 12월까지 추진되고, `21년도에는 특구내 타대학으로 확대해 20여개의 프로젝트 Lab을 운영할 계획이다.

 

□ 부산특구본부는 “지난 `19년도에 일자리창출을 위해 파나시아 등 13개社와 함께 3차례 비전공유회를 추진해 기업과 학생의 접점을 마련으로 일자리를 연계한바 있다”며, “이를 통해 학생과 기업간 실질적인 접점 마련의 중요성함을 도출할 수 있었으며, 이번 협약은 `19년도 시사점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 부산특구본부 배용국 본부장은 이번 협약식에서 “청년의 부산지역 이탈이 계속되는 이유는 부산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가 있음에도 학생과 기업 간 접점 마련이 부족한 것이 주요 원인 중 하나다.”며 이어 “이번 협약이 기업과 학생 간 정보비대칭을 완화해 부산지역 일자리 창출의 선도 모델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