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기획형 창업으로 연구원 창업 6건, 창업과 동시에 46억원 투자유치
- 작성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 작성일 2020-07-29
- 조회수 2,084
특구재단, 기획형 창업으로 연구원 창업 6건, 창업과 동시에 46억원 투자유치 - 창업기획사 협업으로 기술+시장+BM 기획 가능한 드림팀 구성 - 연구원 창업 위해 참여 출연연 기존 4개에서 7개로 확대 |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양성광, 이하 ‘특구재단’)은 지난 29일(수) ‘기획형 창업 지원사업’ 성과 보고회에서 지난 1년 간의 시범사업을 통해 연구원 창업 6건과 창업과 동시에 46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ㅇ 또한 연구개발특구 내 공공기술 기반 창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참여 출연연을 기존 4개 기관에서 7개로 확대·운영하기로 밝히며, 추가 3개 기관**과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
* (기존 참여기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 (추가 참여기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 기획형 창업 지원사업의 특징은 연구원 창업을 위한 단순한 지원(교육, 멘토링)이 아닌, 창업기획부터 팀구성·사업모델 개발·후속투자 등 창업의 전주기에 창업기획사가 연구자와 함께 참여하여 ‘기술+시장+비즈니스 모델 기획’이 가능한 드림팀을 구성하는 것에 있다.
ㅇ 연구원 창업의 경우 시제품 제작, 양산, 인증 등 긴 호흡을 요구하는 사업모델로 인해 시장진출 및 투자유치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ㅇ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자와 창업기획사가 초기단계부터 함께 창업을 기획하며 많은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었고, 이는 창업과 동시에 투자가 유치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ㅇ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의 어려움을 뚫고 출연연 내 28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6건의 연구원 창업* 및 46억원의 투자 유치 성과를 창출하는 등 공공기술의 창업열기를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 대덕특구 내 연구원 창업 ‘19년 17건, 3년(‘17~’19년) 평균 19건 대비 6건은 상당한 수준
□ 특구재단은 시범적으로 운영한 ’기획형 창업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특구 내 공공기술기반 창업 활성화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ㅇ 이를 위해 본 사업 참여 출연연을 기존 4개 기관에서 3개 기관을 추가한 7개 기관으로 확대하고, 기획형 창업 기업 R&BD를 통해 창업 초기기업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 특구재단 양성광 이사장은 “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특구재단이 공공기술 기반 창업지원 핵심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이를 통해 질 높은 창업이 계속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