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은 투자시장 활성화 위해 공공기관들이 나섰다!
- 작성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 작성일 2020-04-09
- 조회수 1,852
얼어붙은 투자시장 활성화 위해 공공기관들이 나섰다!
-특구재단 등 과학기술분야 4개 공공기관 업무협약 체결-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양성광, 이하 ‘특구재단’)과 한국과학기술지주(대표이사 강훈), 미래과학기술지주(대표이사 김판건), 에트리홀딩스(대표이사 윤상경) 등 기술사업화 및 투자전문 공공기관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 초기기업에 대한 선제적·적극적 투자를 지원하는 업무협약(MOU)을 9일 체결하였다.
ㅇ 이번 협약은 지난 3일 특구재단과 3개 기술지주회사가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화상회의)의 후속조치로써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 초기 기업의 투자유치 및 자금확보에 활력을 불어넣고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여 민간 투자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ㅇ 4개 협약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술지주회사의 창업기업에 대한 초기(Seed)투자와 특구펀드 및 기술보증기금의 투·융자를 연계하여 특구 내 기술금융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 협약의 내용은 △창업 초기기업 투자지원 강화 △협약기관간 공동사업 추진 △창업 초기기업 성장지원 연계 △기타 협업사항 발굴 등 침체된 투자시장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투자지원 의지를 담고 있다.
ㅇ 세부 추진방안으로 성장 잠재력이 뛰어나나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 초기기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기술지주회사의 투자와 특구펀드 및 기술보증기금의 융자 등을 연계하여 투·융자 지원 협력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ㅇ 더불어 특구재단은 기술지주회사로부터 투자받은 창업기업에 대한 R&BD 사업 및 글로벌 마케팅 사업을 매칭 지원하여 기업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ㅇ 또한, 특구재단과 3개 기술지주회사는 공공 연구기술을 활용하여 창업하는 스타트업에게 창업 초기부터 기술과 자금을 매칭하여 지원하는 공동사업을 금년 5월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ㅇ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원활한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해 ‘공공기술사업화 투자 실무협의회’를 4월부터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 특구재단 양성광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긴급 자금이 절실한 특구 내 초기(Seed) 및 시리즈A 단계(스타트업이 시제품을 개발한 뒤 본격적인 시장 공략 직전까지의 기간)기업에 대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투자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민간 벤처캐피털의 투자도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설명1] (사진 왼쪽부터) 미래과학기술지주 김판건 대표이사, 한국과학기술지주 강훈 대표이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양성광 이사장, 에트리홀딩스 윤상경 대표이사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