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한국벤처투자(주)와 업무협약 체결!
- 작성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 작성일 202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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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재단-한국벤처투자(주)와 업무협약 체결! 특구펀드 조성 위해 모태펀드에‘특구계정’최초 신설 |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양성광, 이하‘특구재단’)과 한국벤처투자(대표 이영민)는 모태펀드 내 특구계정 신설을 통해 특구펀드 조성 및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31일 밝혔다.
ㅇ 이번 업무협약의 배경은 특구재단에서 한국벤처투자(주)와 함께 안정적 특구펀드 출자 재원 마련 및 운영으로 기업의 혁신 성장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 그간 특구재단은 특구펀드 자금을 2012년 정부 출연금으로 조성된 ‘연구개발특구 일자리창출펀드’(1,250억) 이후 해당 펀드의 수익금을 롤오버(rollover:만기 후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기업 성장단계별 특구펀드를 조성해 왔다.
- 그러나, 특구기업의 지속적인 펀드수요를 감당하기에는 재원의 안정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었다.
- 그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특구재단은 2005년 특구지정 이후 16년만에 모태펀드에 특구계정을 최초로 신설되어 특구펀드의 안정적 재원 확보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 이번 MOU의 내용은 △한국모태펀드에서의 특구계정펀드 조성 △특구계정펀드와 특구재단 수행사업과의 연계 △기타 특구기업 투자활성화 등 특구 내 투자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상호업무 협력이다.
- 이번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20년 특구펀드는 특구계정(95억원)과 민간매칭(95억원)을 통해 총 190억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4월께 한국벤처투자(주)를 통해 GP(펀드운용사)선정을 위한 공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 `21년에도 특구육성을 위한 특구펀드 출자금이 모태펀드 ‘연구개발특구계정’에 지속적으로 출자될 예정이다.
□ 20년에 조성되는 특구펀드는 주목적 투자 대상을 설정하여 공공기술사업화·지역중심·초기기업 등 금융공급이 소외된 분야에 대한 마중물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ㅇ 특히, 수도권 대비 투자유치 인프라가 부족한 영·호남권 연구개발특구 지역의 투자지원이 기대된다.
□ 특구재단 양성광 이사장은 “금번 업무협약으로 특구 내 기술창업 초기기업 및 코로나19 바이러스로 피해입은 중소기업들의 자금 조달에 숨통을 트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