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대덕특구 사업화과제 성공적 종료
- 작성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 작성일 201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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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대덕특구 사업화과제 성공적 종료 -‘14년 특구육성 지원과제 24건’ -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김차동, 이하 특구진흥재단)은 2014년부터 2년간 수행된 대덕특구 공공기술이전 사업화 과제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29일 밝혔다. ㅇ ‘14년 대덕특구 상반기 과제는 공공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기술이전 R&BD‘ 과제 18개, 연 구소기업 제품 상용화를 위한 ’연구소기업 R&BD‘ 과제 6개, 총 24개로서 단일 과제당 6억원에서 최대 7억7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였다. □ 창조경제 아이콘으로 각광받는 ‘연구소기업 R&BD’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신테카바이오(대표이사 정종선), 알이 엠텍㈜(대표이사 유정근)이 있다. ㅇ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연구소기업인 ㈜신테카바이오는 개인유전체 분석을 통한 주요 질환 발병률 예측 시 스템을 개발하여, 약 76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20배의 성장을 일궈냈다. 특히,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원에 서 “보건신기술” 인증을 획득(‘16.6)하며 국내 대표 질병진단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였고, ㅇ 한서대학교 연구소기업인 알이엠텍㈜은 지구상에서 가장 가볍고 단열성이 높아 일명 꿈의 소재로 불리는 ’에어 로겔(aerogel)‘ 제조기술의 양산 공정화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기존 에어로겔 생산가를 크게 낮춰 대중화가 가 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미 중국 거대 국영기업과의 M&A가 추진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가 기대된다. □ 공공연구성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특구기술사업화’ 의 대표적인 성과로는 ㈜두시텍(대표이사 정진호), ㈜휴온스 (대표이사 전재갑)가 있다. ㅇ ㈜두시텍은 자동항법기능을 갖춘 군수 및 재난감시용 드론의 100% 국산화에 성공한 기업으로서 저렴한 가격과 높은 품질을 내세워, 올해 7월 영국 판보로 국제에어쇼에 참가하여 영국 기업과의 MOU 및 NDA 체결 성과를 달 성했다. ㅇ ㈜휴온스는 한국한의학연구원의 허니부쉬 추출 관련기술을 이전받아 주름개선 건강기능성 제품 개발에 성공하 였으며 곧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 특구과제를 지원받은 기업들은 한결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 ㅇ 알이엠텍㈜ 유 대표는, “통장 잔고가 떨어져 난방유도 없이 한겨울을 버터야 했던, 소위 ‘죽음의 계곡’에 빠졌을 때, 특구의 지원과 도움을 통해 무사히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이 회사는 연구소기 업 등록 3년차에 특구진흥재단이 마련한 기술금융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산업은행으로부터 이례적으로 담보 없 이 기술가치만으로 15억원을 투자받았다. □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 윤병한 본부장은 “특구의 지원을 받은 기업들이 다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고 전하 며, “더 많은 우수사례가 나와서 공공연구성과 활용 및 사업화가 더욱 확산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