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 사회문제해결형 과제 등 ‘15년 기술사업화 신규 지원과제 20개 지원
- 작성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 작성일 201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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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특구, 사회문제해결형 과제 등 ‘15년 기술사업화 신규 지원과제 20개 지원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김차동, 이하 특구진흥재단)은 대덕특구 우수기술을 이전받은 20개 기업의 사업화 모델을 ‘15년도 특구기술이전사업화 신규 지원과제로 선정하고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ㅇ 기술이전사업화 사업은 특구 내 출연연․대학이 보유한 공공기술을 이전받아 산․학․연이 공동으로 사업화를 추진 하는 사업으로 2년간 최대 8억원까지 지원한다. 본 사업은 사업화를 위한 추가 R&D, 마케팅, 시제품 제작, 인증 등을 거쳐 실질적 매출까지 연결시키는 것이 목표이다.
□ 특구진흥재단은 특구 내 대학, 출연(연)의 사업화 유망기술 발굴 시스템인 ‘기술찾기’ 포럼을 통해 발굴된 약 390여 개 기술 중 2년내 사업화가 가능한 특구 추천기술 93건을 ‘15년 2월 공고했다.
ㅇ 121개 기업으로부터 특구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모델을 접수받아, 20개 과제를 최종 지원과제로 확정하였으며, 이중 특구 추천기술을 활용한 사업화과제는 15개(75%)가 선정되었다.
〈대덕특구 기술사업화 지원과제 선정절차〉
□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기존의 신시장을 개척하고자 하는 기술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해결을 위한 기술로 대덕특구의 기술을 활용한 신시장 진출 및 일자리창출 가능성에 중점을 뒀다.
ㅇ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해결을 위한 사업화 과제로는 - ▲고농도의 미세먼지 집진장치 사업화((주)태광이엔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산업제어시스템 침해사고 전조 증상 탐지 기술을 활용하여 국가기반시설의 사이버 보안 시스템 상용화((주)엔에스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이 대덕의 신기술로 사업화를 추진한다.
ㅇ 또한, ▲외국에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열분해유 저급 원료를 활용한 이차전지용 음극재의 국산화((주)유니코 정밀화학, 한국화학연구원), ▲고가의 해외 상용 라이다 제품을 대체하기 위한 3차원 풍향․풍속 관측용 라이다 시 스템 사업화((주)솔탑, 한밭대학교) ▲ 유기성 폐기물 및 하폐수의 빌딩용 현장처리 및 자원화 사업화((주)호영테크, 한국과학기술원) 등은 신기술로 기존시장을 다른 시각에서 접근하고 대체할 수 있는 비즈니스모델 사례가 될 수 있다.
□ 이번 사업을 통해 대덕특구 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 20건(정액기술료 33.5억원)이 기업에 이전되었으며, 과제 종료 후 5년간 1,689명의 일자리 창출과 1조 4,996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 김용욱 본부장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화과제들과 특구기술을 활용한 신시장 창출 과제들이 중점적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 기술찾기포럼을 통해 발굴된 특구의 유망기술이 사업 화와 연계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