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진흥재단, 창조경제 성과창출 박차 

연구소기업 등 210만불 중국 수출 계약

- 특구재단 23일 상해산업기술연구원과 기술사업화 협력 MOU 체결 - 

- 한·중 기업·기술 세미나 개최 (23일∼24일) -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김차동, 이하 특구재단)은 특구기업의 중국 진출 교두보 마련을 통해 연구소기업 

   등 중국시장에 210만불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 특구재단은 특구기업‧기술의 중국시장 진출지원을 위해 중국 상해산업기술연구원*과 한‧중 글로벌기술사업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한‧중 기업‧기술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 상해산업기술연구원(Shanghai Industrial Technology Institute, SITI) : 상해과학원(40여개 연구소 보유, 연구원 9,600여명)의 

     연구개발 성과 사업화 추진을 위해 ‘12년 8월 설립된 기관으로 컨설팅, 연구개발, 기술사업화 기능을 수행함

 ㅇ 특구재단과 상해산업기술연구원은 ‘14년 12월부터 협력사항을 논의해 왔으며,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연구성과 사업화 경험 공유 ▲스타트업 생태계 정보 공유 ▲기업‧기술 매칭을 통한 글로벌기술사업화 

    등 상호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 양 기관은 MOU의 일환으로 '한‧중 기업‧기술 세미나'와 '한‧중 B2B 기업‧기술 매칭'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특구기업은 총210만불 중국 수출계약을 체결하였다. 

 ㅇ 한남바이오(주)(대표 송상선)는 친환경 수산양식용 제제 전문 연구소기업으로 중국 시장에 새우양식장에 친환

     경양식이 가능한 제품 공급 관련, 200만불의 수출 계약을 성사 시켰다.

   * 한남바이오(주) : 제53호 연구소기업(한남대 1호), 한남대가 보유한 기술, ‘갑각류 양식용 사료 조성물 및 제조방법’의 사업화를 

     위해 2014년 연구소기업으로 신규 창업  

 ㅇ (주)보탬(대표 김효구)은 디지털 센서 기반의 IoT 전문기업으로 에너지세이브를 위한 스마트 스위치 제품을 

    중국 시장에 10만불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다.  

   * (주)보탬 : 에너지 세이브를 위한 IoT(Internet of Things) 전문기업으로 특구 해외진출지원을 통해 (美)DEV社로부터 해외투자

     유치를 성공한 기업, 2004년 설립

□ 한남바이오(주) 송상선 대표는 “기존 수산물 제품은 낮은 양식 성공률로 브랜드화가 어려웠지만, 대학의 우수 

   기술력과 연구소기업의 브랜드를 바탕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 특구재단 김차동 이사장은 “연구소기업이 기술력으로 글로벌시장에서도 성공한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연구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적극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편, 특구재단은 ‘14년 12월 글로벌 기술사업화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중국 화거하이테크사업개발센터와

   후속 연계로 ‘한‧중 기업‧기술 세미나’를 24일 개최 예정이다. 

   * 화거하이테크산업개발센터 : 중국과기부 산하 기술사업화 전문기관으로, 기술혁신펀드, 벤처투자, 인큐베이터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