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창조경제 성과 구현 시동!
- 작성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 작성일 2014-03-14
- 조회수 6,620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창조경제 성과 구현 시동! - 김차동 이사장 취임 100일을 보내며-
□ 특구내 구성원과의 소통과 가교역할 강화 등 여러 가지 기대를 안고 지난 12월에 취임한 김 이사장은, 그동안 특구 구성원과 활발한 네트워킹을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업무에 차근차근 반영해 나가고 있다.
□ 김 이사장은 우선적으로, 기술사업화 및 창업지원 등 특구진흥재단이 추진 중인 사업의 효율적 추진방향을 마련하는데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다. ㅇ 그동안 특구육성사업은 타 유관기관 사업과의 중복성, 백화점식 나열이라는 외부의 지적을 받았고, 광주·대구·부산 등 지역특구는 대덕특구와의 차별성이 부족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적 특성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제기되었다. ㅇ 김 이사장은 지난 12월부터 10여 차례에 걸친 외부 전문가 자문,간담회 등을 통해 특구육성사업 전반을 점검하였고, 이를 토대로 기존 14개의 복잡다기한 사업을 5개로 통합하고 사업간 연계를 강화하여 기술사업화 단계별로 유기적 연계성을 확보하였다. 아울러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지역특구별로 차별화된 사업분야 및 모델을 기획·추진하기로 했다.
□ 이러한 사업구조 개편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난 2월 26일 조직도 개편한 바 있다. ㅇ 특히, 신설된 미래전략실은 특구 사업의 브랜드화, 신규사업 기획, 기술사업화의 글로벌화 등을 통하여 특구진흥재단이 명실공히 기술사업화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 마련 등의 임무를 부여받았다.
□ 기술사업화 성공률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마련했다. ㅇ 기술찾기 포럼, 특허박람회, 출연연과의 양자 및 다자협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특구의 축적된 기술을 찾아내고, 이후 기술수요처와 매칭, 기술금융과의 연계 등 기술사업화 전 과정에 일목요연한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최근 개소한 한국과학기술지주(주) 등을 통해 연구소기업 창출 확대 등 창조경제 성과를 구현할 계획이다.
□ 김 이사장은 특구진흥재단 조직원간 갈등 문제에도 상당 시간을 할애했다. 인사, 평가, 승진, 급여 체계 전반에 대하여 이메일, 개별 면담, 전직원 연찬회 개최 등으로 직원들의 생각을 듣고, 외부의 의견도 경청했다. 이를 토대로 대다수 직원이 공감할 수 있는 공정한 룰(Rule)을 확립하고 있다. ㅇ 인사에 있어서는 향후 업무성과를 가장 중시할 것을 천명했고, 연공서열에 관계없이 성과가 탁월한 직원이 발탁될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할 예정이다. ㅇ 또한, 낡고 현실적이지 않은 제도와 규정은 현실성과 합리성을 반영시켜, 비정상의 정상화를 실천하고 있다. 100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상당수의 불합리한 제도에 대한 개선을 완료하였으며, 현재도 개선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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