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 40주년 기념, 국제컨퍼런스 개최
- 작성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 작성일 2013-11-08
- 조회수 7,042
대덕특구 40주년 기념, 국제컨퍼런스 개최
* (‘73.11.30, 건설부 고시 제426호) 대덕연구단지를 ‘교육 및 연구지구’로 결정고시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11월 29일(금)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대덕특구 40주념 기념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1월 10일 밝혔다. ㅇ 이번 컨퍼런스에는 노벨상 수상자 등 국내외 저명인사 및 클러스터 관계자 등 20여개국 300여명이 참석하여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대덕특구의 미래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과학기술과 출연(연)의 역할, 과학기술 비즈니스의 새로운 패러다임 등을 발표한다. ㅇ 첫 번째 세션에서 ‘창조경제와 과학기술의 발전’에 관한 다양한 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특히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12년)인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의 데이비드 와인랜드(David J. Wineland)* 박사는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 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s and Technology)를 사례로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과학기술과 출연연의 역할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가 선도형 과학기술 개발을 위해 필요한 핵심요소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 David J. Wineland : 빛 입자인 광자 등 양자미립자를 파가하지 않고 조작 및 측정할 수 있는 방법 개발 ㅇ 두 번째 세션에서 ‘기술과 혁신’에 관한 다양한 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국제연합무역개발협의회(UNCTAD) 창조경제프로그램 수석연구원을 역임한 에드나도스 산토스 두센버그(Edna dos Santos Duisenberg)* 박사는 세계적 이슈인 새로운 기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조산업 육성현황을 살펴보고 대덕특구에 적용하기 위한 추진방안 등을 제시한다. * UNDP-UNTAD 발행 “Creative Economy Report, 2010” 주저자
〈대덕특구 40주년 기념 국제컨퍼런스 발표주제〉
ㅇ 그 외에도 하버드대학경영대학원 크리스티안 케텔스(Christian Ketels, 마이클포터 전략경쟁연수소장) 교수의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혁신생태계 전략” 및 핀란드 국립기술연구센터(VTT)* 리치코프(Anne-Christine Ritschkoff) 부사장의 “기술기반 비즈니스 전략” 등의 발표가 있다. * VTT(‘Technical Research Center of Finland’ 핀란드어 약어) : 북유럽 최대 공공연구기관으로 ’11년 기준 연구인력 2,818명, 연구비 278백만유로
□ 미래부 용홍택 연구공동체정책관은 “대덕특구는 지난 40년 간 창출한 우수한 과학기술과 연구인력, 인프라를 토대로 앞으로 창조경제의 전진기지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국제컨퍼런스를 통해서 그동안의 성과공유 및 창조경제시대 역할모색 등으로 대덕특구를 글로벌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ㅇ 한편, 미래창조과학부는 컨퍼런스 개최를 즈음하여 이번에 참석하는 석학들이 창조경제와 과학기술의 역할을 설명할 수 있는 합동브리핑 등도 계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