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 혁신클러스터 성공모델로 세계가 인정

 제31회 국제사이언스파크협회 세계총회 참가, 전 세계에 성공모델 전파
김차동 이사장, 국제이사로 선임되어 2년간 임기 시작
카타르 재단, 중국 중관촌 등 특구진흥재단과 글로벌 기술 사업화 협력 제안 등 성과 발생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진흥재단’, 이사장 김차동)은 19일(일)부터 21일(화)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된

  『 제31회 국제사이언스파크(IASP) 세계총회』에 참석, 연구개발특구의 성공모델을 전파하고 있다.

 ㅇ IASP(Internatial Association of Science Parks and Innovation Areas)는 전세계 혁신클러스터 회원기관간 네트

    워크를 통해 기술과 정보교류를 촉진하는 비영리단체이다. 현재 전세계 69개국 367개의 사이언스파크가 가입하여

    활동 중이며, 매년 세계총회를 통해 각 국가의 연구개발, 기술사업화, 단지 조성 등의 정보를 공유한다.

 ㅇ 이번 세계총회에서 대덕특구는 “우수한 연구성과를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

     력으로, 혁신클러스터의 세계적인 모범 모델“로 소개되었다. 
 

□ 특히, 김차동 이사장은 21일 IASP 국제이사로 선출되어 2년간의 임기활동을 시작했다.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

   정부의 ‘창조경제’ 정책을 소개하고,

 ㅇ “연구개발특구는 세계적인 연구인프라와 연구인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연구성과물을 창출하는 혁신클러스터이자,

     아이디어가 창업 및 일자리창출로 이어지는 대한민국 창조경제 성과구현의 전진기지이다. 특구진흥재단은 특구내

     R&D촉진과 기술이전, 창업, 기업육성 등을 담당하는 기술사업화 전문기관”이라고 말하며, 

 ㅇ 창업과 관련한 연구소기업제도와 이노폴리스캠퍼스,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등의 지원사업, 그리고 1,250억원 규모

     의 이노폴리스펀드 등의 기업지원 체계를 설명했다.

□ 이 자리에서 카타르재단(Qatar Foundation) 부회장 디라르 코우리(Dirar Khoury)박사는 대덕특구에 매우 큰 관심을

   보이면서,

 ㅇ “카타르는 원유 등 천연자원을 기반으로 성장해왔지만, 이제는 과학기술, 인재양성, 기술사업화 등에서 국가의 신성

     장 동력을 찾아야 할 때이다. 과학기술로 세계경제대국으로 성장한 대한민국을 배우고 싶다”며, 

 ㅇ “10/27(월)~11/7(금)까지 특구진흥재단의 「제13차 한국형 STP(Science & Technology Park) 조성 운영과정 교육

    훈련」에 관련자 2명을 파견하겠다. 또한, 내년 초 대덕특구를 방문하여 특구진흥재단의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자세히 학습하고 이를 카타르에 적용토록 하겠다”고 했다

□ 또한 별도회의를 요청한 중국 최고의 ICT클러스터인 중관촌 샤우고울린(Zhou Goulin) 부위원장은 특구진흥재단에

   "정기교류를 통한 투자유치, 기업 및 기술의 시장진출 지원 등을 공동추진하자"고 제언했다. 이에 양기관은 추진방향

    성과 세부 추진방법 논의를 위해 실무진간 심도깊은 논의를 시작하기로 했다.

 
□ 김차동 이사장은 “연구개발특구는 세계적인 성공모델로 인정되고 있다. 이를 발판으로, 우리 특구진흥재단은 특구

   기술의 해외시장진출, 활발한 해외투자 유치활동을 촉진하겠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