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연, 바이오매스 자원확보의 길 마련
- 작성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 작성일 2012-07-04
- 조회수 9,264
- KRIBB-SIRIM(말레이시아) 공동 연구센터 7월 5일(목) 개소
□ 대덕특구의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과 말레이시아 표준산업연구원(SIRIM)이 5일(목) 오전11시 생명(연)에 국제공동R&D센터를 개소한다.
○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사장 이재구)는 5일 “생명공학연구원(원장 정 혁)과 말레이시아 표준산업연구원(원장 Zainal Abidin Mohd)간 공동연구센터 개소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말레이시아의 바이오매스 자원을 활용한 바이오 에너지 및 유용생물소재 생산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번 공동연구센터 유치는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의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 일환으로 특구본부가 지난 2007년부터 수행해온 국제공동기술사업화사업의 성과 결과물???다.
○ 생명연과 말레이시아 표준산업연은 지난 2009년 공동연구 등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 이번 공동연구센터 개소에 따라 대??특구 내 출연(연), 대학 및 기업들과 해외기관 간 공동연구가 보다 활성화되고, 투자 가치뿐만 아니라 국내에 절대적으로 부족한 바이오매스 자원을 해외로부터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 생명연과 말레이시아 표준산업연은 이번에 개소하는 공동연구센터를 통해 앞으로 바이오리파이너리 기술개발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 특히 연구결과물의 사업화역할을 담당할 예정인 대덕특구 소재 (주)젠닥스는본 공동연구센터를 통해 말레이시아 현지 팜오일 회사와 공동으로 EFB 처리설비를 구축하고, 바이오 오일과 DHA를 생산할 예정이다.
*EFB(Empty Fruit Bunch) : 팜 오일공장에서 버려진 섬유질계 팜 부산물로써 말레이시아에서 연간 1800만톤이 생산되고 있는 풍부하고 저렴한 산업 부산물임.
○ 공동연구센터 책임자인 생명(연) 김철호박사는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생명연에서는 셀룰로오스 분해 효소를 개발하여 셀룰로오스 활용 바이오 오일 및 오메가-3 지방산인 DHA 생산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표준산업연구원(SIRIM : Standard and Industrial Research Institute of Malaysia)은 1300여명의 연구원과 46개의 연구실에서 전 산업분야에 걸쳐 표준화 연구, 품질인증, 응용기술개발 및 파일롯 규모의 실용화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최고의 종합 연구소로, 생명(연)과는 1980년도 초반부터 바이오에너지 개발 및 생물종 다양성 활용기술개발 등을 공동 수행해 왔다.
□ 특구본부 이재구 이사장은 “이제 대덕특구 내에 10개의 해외 유명 연구기관 및 기업 공동R&D센터가 들어선 만큼 앞으로는 특구 내 기관과 기업의 국제공동기술사업화 과제 추진 등 글로벌 기술사업화 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붙임 1. 개소식 개최 계획(안)
2. 대덕특구 해외공동연구센터 현황
▷ 현판식 장면
▷ 현판 앞에서 : 좌측부터 정혁 생명연 원장, 말레이시아 측 연구센터 책임자 릴람 박사와 요소프 표준산업연구원 원장, 이재구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 이사장
▷ 좌측부터 이재구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 이사장, 정혁 생명연 원장, 말레이시아 표준산업연구원 요소프 원장, (주)젠닥스 이용욱 대표이사
▷ 개소식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