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본부, 제2차 특구육성사업 본격 가동
- 작성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 작성일 2011-07-18
- 조회수 7,792
연구개발특구본부, 제2차 특구육성사업 본격 가동
- 상반기 중 사업 추진시스템 개편 마무리 -
□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사장 이재구)가 상반기 중 기술사업화 지원체제 개편을 완료하고, 제2차 연구개발특구 육성종합계획에 따라 R&BD, 기업지원 프로그램 등 기술사업화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 우선, Technology push(기술지향)형에서 Market pull(시장견인)형으로 전환하여 지원 프로그램을 수요자 맞춤형으로 대폭 개편하고,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는 사업을 전진 배치하였음.
ㅇ 특히 연구소기업육성, 아이디어창업, 특구간 연계 기술사업화 등 7개 신규사업을 기획하여 시행 중임.
- 연구소기업 지원 예산을 전년대비 2배 수준인 50억원으로 확대하고, 연구소기업 설립 자격을 대구ㆍ광주 및 특구 외 공공연구기관으로 확대하였음.
- 대덕 외에 대구ㆍ광주특구가 추가됨에 따라 ‘특구간 연계 기술사업화’ 사업을 신설하여 금년에 10억원 규모로 시범 실시 후 내년부터 대폭 확대할 예정임.
ㅇ 기업 성장단계에 따른 수요자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체계를 개편하여, 창업단계(Start-up)에는 기술탐색데스크 및 아이디어 창업, 초기성장단계(High-up)에는 연구소기업육성 및 기술개선지원, 도약단계(Lift-up)에는 신규아이템 발굴 지원 등의 신규사업을 추진 중임.
< 수요자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
구 분 |
수요자 |
분야별 지원 프로그램 |
공통 프로그램 |
창업 단계 (Start-up) |
연구소기업 창업자 예비 창업자 |
ㅇ기술사업화기획 ㅇ기술가치타당성평가 ㅇ기술탐색이전공급 - 기술탐색데스크(신규) - 사이언스나눔터(신규) ㅇ아이디어창업(신규) |
3up교육 기술ㆍ경영애로 해결 디자인ㆍ마케팅 유망기술정보제공 국제공동기술사업화 |
초기성장단계 (High-up) |
연구소기업 초기기업 |
ㅇ연구소기업육성(신규) ㅇ특구기술사업화 - 기술개선(신규) | |
도약단계 (Lift-up) |
첨단기술기업 중소기업 |
ㅇ특구기술사업화 - 시장견인형 기술이전 공급 (신규 사업아이템 발굴) - 특구간연계기술사업화(신규) ㅇ특구브랜드홍보(신규) |
□ 둘째로, 기술사업화위원회를 신설하여 기획 단계부터 선정평가, 중간평가, 완료평가까지 특구육성사업 전반을 일관성 있게 심의ㆍ조정하도록 했음. 이는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바이오클러스터’ 등 세계적 혁신클러스터의 운영체계를 벤치마킹 한 것으로써 사업별 칸막이를 제거하고 R&D가 아닌 R&BD 사업 특성에 맞는 관리가 가능하도록 한 것임.
ㅇ 기술사업화위원회 위원은 상시위원 5명(비상시위원 11명)으로, 전원 민간위원으로 구성하여 전문성과 객관성을 극대화 했음.
□ 셋째, 성과 제고를 위해 사업구조와 수행방식을 개선했음.
ㅇ “시혜적 지원”이라는 인식을 불식시키고 기업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디자인, 교육, 컨설팅 등 일부 사업에 대해 자기부담금을 신설하고,
ㅇ 교육, 기술경영애로해결 등의 사업은 배분식 위탁수행을 최소화하고, 직접 수행 비중을 확대하여 본부 직원이 Facilitator 역할을 수행토록 했음.
ㅇ R&BD과제 선정시 종전에는 연구기관과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제를 신청하는 방식이었으나, 수요조사 결과 도출된 유망기술에 대해 사업화 하고자 하는 기업을 공개 모집 선정 후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형식으로 개편하는 등 경쟁방식을 강화하였음.
□ 넷째, 상반기 중 특허청, 대전TP 등 기업지원기관과의 협력체제를 강화하여 기업지원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사업의 중복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ㅇ 특허청과는 4월 지식재산권 사업화 등 6개 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으며, 대전TP와는 6월 기술사업화와 기업 성장촉진 공동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TBC빌딩에 ‘기업통합지원센터(가칭)’를 공동 운영할 계획임.
□ 또한, 지원사업의 공정성ㆍ객관성ㆍ투명성 확보를 위해 사업관리 전산시스템 구축, 연구비카드시스템 적용 확대 등 사업관리체제 정비와 함께 지난 5월 성과관리TF를 신설하여 특구사업 성과추적조사와 성과관리 시스템 구축을 추진 중임.
□ 한편, 특구지원본부는 올초 실시한 조직진단 결과를 토대로 지난 2월 Think Tank 기능을 수행하는 전략기획단 신설을 중심으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전체정원 59명중 1/3에 해당하는 20명(부서장급 포함)을 신규채용ㆍ교체 하는 등 경영혁신을 추진 중임
□ 이재구 이사장은 “지난 상반기중 연구개발특구에 알맞는 사업화 지원 모델을 정립하는데 주력하였으며, 사업개편을 통해 각 사업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시너지를 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연구개발특구가 금년부터 제2차 특구육성계획의 초년도를 시작하면서 확실한 성과를 내기 시작하고, 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에 대비해야 하는 만큼 기술사업화 프로그램 추진 효율성 제고에 역점을 둘 것”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