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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구직자 외면...썰렁한 국가R&D기관 채용박람회

  • 작성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 작성일 2011-06-03
  • 조회수 8,979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 보도해명

http//www.kicf.or.kr

홍보네트워크팀 : 손민구 선임(042-865-8833), 김용욱팀장(042-865-8830)



□ 언론 보도 개요

  ○ 보도 매체 : 연합뉴스
  ○ 보도 일시 : 2011. 6. 1(수) 14:38
  ○ 보도 제목 : 구직자 외면...썰렁한 국가R&D기관 채용박람회
  ○ 보도 전문 : 붙임


□ ‘연합뉴스 기사’관련 해명

  ○ 1일 대전 켄벤션센터에서 열린 「국가R&D기관 채용정보 박람회」는 이공계 중심의 석·박사 고급인력,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여타 박람회와는 참여수준이 다르며, 또한 행사 전부터 많은 비가 내리기 시작해 당일 내내 궂은 날씨가 계속돼 당초 기대보다 다소 한산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파악.

  ○ 그럼에도 이날 오후 5시 마감된 첫날 「채용정보박람회」의 구직방문자를 최종 집계한 결과 현장등록 300여명을 포함,  총 500명 이상이 박람회장을 찾아 상담을 벌인 것으로 확인됨.

  ○ 「채용정보박람회」는 현장에서의 채용상담과 함께 공공기관 및 기업의 채용정보를 제공하기위한 취지로 마련된 행사로 기사 내용처럼 구인-구직간 직접적인 채용이 없다고 해서 의미가 퇴색되는 것은 아님.

  ○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는 비록 1일차에는 여러 요인이 겹쳐 참관객이 적었으나, 대전은 물론 서울지역 대학 등에 다양한 방법으로 행사를 홍보했기 때문에 2일차에는 더욱 많은 구직자와 이공계 대학생들이 채용정보 박람회를 찾을 것으로 예상.

  ○ 실제 온라인 행사 사이트(www.public-jobexpo.com)에는 15,000여명이 방문하여 구직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음.

○ 이번 행사와 관련, 특구본부는 지역 대학 등을 대상으로 행사참관을 직접 홍보하는 한편, 온라인 홍보(온라인 공식홈페이지 개설, 포털사이트인 네이버 및 다음의 키워드 검색, 14,000여명 대상 이메일 홍보, 취업사이트인 워크넷과 취업카페인 대학내일, 취업뽀개기 홍보 등)와 오프라인 홍보(국내 198개 대학 포스터 배포, 대전?충청권 12개 대학 현수막 게시 등)를 추진했다고 밝힘.



【붙임】연합뉴스 보도기사 전문


<구직자 외면..썰렁한 국가R&D기관 채용박람회>
썰렁한 국가R&D기관 채용박람회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정부가 야심차게 마련했다는 국가연구개발(R&D)기관 채용정보박람회가 구직자들로부터 별다른 호응을 받지 못하고 있다.
기획재정부와 지식경제부, 대전시가 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박람회를 개막했으나 첫날 오전에 현장을 찾은 구직자는 10여명에 불과했다.
오전 10시20분 열린 개막식에는 100여명이 참석했지만 대부분 주최측 관계자인 이들이 떠나면서 박람회장은 썰렁하게 변했다. 오후 들어서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50여개의 기관별 채용상담 부스와 이미지메이킹 컨설팅, 1대1 멘토링, 이력서 컨설팅, 가상면접 체험, 면접화술 컨설팅 등이 이뤄지는 다양한 부스가 설치됐으나 찾는 구직자의 발길은 뜸했다.
오후 2시 현재 박람회장 안의 구직자는 30명 가량 뿐이어서 부스마다 배치된 2∼3명의 기관 인사담당자들은 우두커니 자리만 지켜야 했다.
3층에 별도로 마련된 장소에서 진행된 기관별 채용설명회에도 10명이 참석하는 데 그쳤다.
주최측은 2일까지 1만여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 같은 분위기가 이어질 경우 2천명도 넘기기 어려울 전망이다.
한 참여 기관 관계자는 "지금까지 채용상담을 한 구직자가 한명도 없었다"며 "오늘 비가 왔기 때문인지, 지방에서 열리기 때문인지, 아직 본격적인 취업시즌이 아닌 데다 현장에서 실제로 채용이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채용정보만 제공하기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국정운영의 최우선과제인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기적으로 채용정보박람회를 열고 특히 지방에서도 수요가 있을 때 개최하겠다"는 류성걸 기획재정부 2차관의 말이 무색해진 것이다.
한편 박람회에 참여한 기관 중 일부는 올해 신입직원들이 최근 출근하기 시작했음에도 부스를 설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기관은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10여㎡의 부스를 차리기 위해 350만원의 비용을 지불해야 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항공우주연구원, 지질자원연구원, 원자력연구원, 한의학연구원 등 20여개 출연연과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골프존 등 20여개 우수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과 기업은 올해 700여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석.박사급 구직자와 취업준비생에게 각자의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하루 1차례씩 취업전문가 특강과 총 9차례의 채용설명회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