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사장 이재구, 이하 특구본부)는 9일 대전 외 지역의 학생, 시민들과의 소통 프로그램인 ‘대덕특구 사이언스 투어’ 2차 프로그램을 가졌다.

□ 지난달 대안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에너지 세상 체험(한국국전자통신연구원-중앙백신연구소-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투어 프로그램을 실시한데 이어, 이번에 실시된 대덕특구 사이언스투어는 서울 영동고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을 위한 과학체험 여행’이라는 테마로 실시됐다.

 ○ 답답한 교실을 잠시 떠나 대덕특구 연구소를 직접 방문하여,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현재 및 미래를 견학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이를 통해 고3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 이번 투어는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TBC(테크비즈센터) 홍보관 견학을 시작으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연구원, KAIST, 한국지질자원연구원으로 마무리 되었다.

□ 학생들을 인솔하며 투어에 참여한 김호성 교사는 “연구현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이번 투어로 인해 이공계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아울러 대덕특구의 맑은 공기가 학생들의 수험 스트레스를 푸는 듯 해 보여 만족스러운 견학이었다.“라고 말했다. 

□ 이재구 특구본부 이사장은 “1, 2회 프로그램이 지나면서 대전 외 지역 시민들의 관심이 상당하다. 대덕특구 사이언스 투어가 외부와의 소통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